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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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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oness - Blue Record
Baroness - Blue Record

전작보다는 훨씬 귀에 착착 감기는 맛이 있어서 듣기 편하다.

테크닉적으로도, 작곡에 있어서도 확실히 더 발전이 있는듯 하다.




가장 스탠드 아웃 되는 곡은 역시 "A Horse Called Golgotha."

빈번한 박자 시그네춰 체이지, 페이져 이펙터의 적절한 사용,
 
코러스처럼 함께 들어간 보컬도 정말 괜찮은 어프로치인듯.

세컨 기타의 첫 번째 솔로는 오리엔탈 하면서도 참으로 아름답게 느껴졌다.

보통 계속 풀오프만 하다보면 잡소리도 좀 끼기 마련인데,

(사실 이 것도 테크닉적으로 그렇게 힘든 솔로까지는 아니지만서도...)

참 깔끔하게 적절하게 잘 연주된 것 같다.

두 번째 솔로/브릿지는 퍼스트 기타가 좀 의외로 퍼즈 톤이 잔뜩 낀 컬러의

기타 톤으로 상당히 "고전 하드락/싸이키델릭" 풍으로 엑시큣 했는데,

개인적으로 곡에서 참 맘에 안드는 부분이다. 잘 색칠해 놓고 마지막 마무리를 조금

버린듯한 느낌이랄까... 게다가 곡 진행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

차라리 세컨 기타가 첫 번째 보다 더 빨리 연주하는 풍으로 했으면 어땠을까 싶은데,

혹은 첫 번째와 두 번째 솔로를 바꾼다던지...

하지만 지금 쓰면서 또 듣고 또 듣고 보니, 리스너의 그런 의표를 찌르는 것이 어쩜

더 신선하고 좋은 것 같기도 하다.^^;

곡의 마지막 부분은 참으로 눈물 날 만큼 아름답고 멋있게 표현된 것 같다.

정말 말이 갤로핑하며 달려가는 것 같은 느낌... 참으로 멋지다!





또 다른 곡, "War, Wisdom, and Rhyme"의 헤비니스가 잔뜩 실린 리프와 드러밍이 좋았고

"Swollen and Halo"의 경우는 인트로와 또 그와 거의 둥일한 브릿지 부분이 조금 고개를

내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드는데, 그 이유는 만약 이 앨범이 90년대 중반에 나왔더라면

사람들이 이 밴드의 음악 장르를 뭐라고 불렀을까 참 궁금해지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보컬라인이 참으로 맘에 든다. 드라마틱한 곡 전개도 그렇고 정말 멋진 곡인 것 같다.





다시 한 번 느끼지만 아트웍이 참 멋있당~~~~^^
by | 2010/07/30 19:16 | ☞ 음악 | 트랙백 | 덧글(2)
Baroness - Red Album
Baroness - Red Album...

Guitar World 2010년 8월호의 특집 기사들 중,

"Prog Metal" 기사에 Baroness의 John Baizley의 발언도 함께 실렸기에

한 번 꺼내서 들어보게 되었다.

(참고로 이번 8월호도 기사들이 좋은게 많이 나왔다. Ozzy와 Gus G.의 기사도 있고...

하지만 Ozzy 인터뷰는 DVD와 잡지 기사 어느 것을 읽어도 신변 잡다한 것을

너무 주절주절해서 좀 그렇지만. Ozzy & Gus G. 기사는 차라리 Total Guitar 쪽의 것이

더 나은듯... 하지만 Guitar World엔 트랜스크립션 중 Morbid Angel의 "Chapel Of Ghouls"있는게

꽤 좋았음.^^)




음... Baroness의 Baizley... 자기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Pink Floyd, Yes,

초기 Genesis 등의 프록 락 앨범들에서 송라이팅 부분을 많이 배웠고 펑크 등의 음악도

인플루언스 삼고 있으며 슬럿지도 보이고...

그런데... 이 양반은 솔직히 음악에 있어 연주 테크닉 보다

앨범 아트워크를 더 잘하는 것 같다...ㅋㅋㅋ

잡지 기사를 보니,

기타센터에서 기타를 트라이 아웃하는 어린 애들의 정확하고도 빛처럼 빠른

테크닉이 "부럽다기 보다는 왜 저렇게 기타 연주에 목매다는게 이해안간다"는

그런 안티-기타히로 스러운 90년대 인디/얼터 밴드들의 센티먼트도 좀 보여주곤 한다.

그래서 그런지, Red Album에선 연주 테크닉 보다는 송라이팅, 그것도 어레인지에 의한

텐션/애트머스피어 빌딩에 더 능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 

뒤의 "Blue Record"에서는 정말 테크닉 면에서도 장족의 발전을 보여줬지만...




가장 좋아하는 곡은 "Wanderlust".

곡에서 보여지는 각 악기들의 사운드가 인터위빙되는데 굳이 난이도가 높은 것은

아니지만, 멋지게 "어려워" 보이는 트릭을 보여주니까 상당히 스마트하다고 생각된다.


연주곡도 몇 곡 있는데, 그 중,

"Teeth Of A Cogwheel"은 드럼 변주가 흥미롭고 멋졌으며,

"Grad"은 상당히 헤비하면서 멜로딕한데,

코델리아스 대드의 곡들을 슬럿지 풍으로 만들면 이런 분위기였을까?



아... 앨범 커버는 꽤 멋지다.^^;
by | 2010/07/26 17:07 | ☞ 음악 | 트랙백 | 덧글(0)
Heaven & Hell - The Devil You Know

지난 1 주일간 계속 듣는데...

꼭 귀에 착착 감기는건 없는데, 연주 탄탄하고 흥미로운 리프들이 좀 많다.

연주는... 역시 레전드라 그런가... 레벨이 상당하다!

아이오미는 과연 리프의 황제구나... 하고 곡들을 들으면서 느낀 부분도 많았다...!





아... 정말 멋지고 흥미로운 리프들이 잔뜩.

"Atom And Evil"에서는 확실히 Sabbath 다운 둠 리프가 정말 돋보이고

"Bible Balck"에서는 제플린스러운 아르페지오와 릭들이 귀에 쏙쏙 들어오는 듯.

가장 맘에 드는 곡은 "Follow the Tears."

올갠(키보드)이 마칭 드럼과 함께 등장하는 인트로가 참....^^

그루브감이 느껴지는 메인리프의 늪을 헤치고 가다가 코러스...

중간 브릿지 부분의 곡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타이밍까지 둠메탈로서는 완벽. 그리고

스물스물 기어올라오다가 끼이잉- 하고 울어주는 기타 솔로...

과연 노장들의 송라이팅이로구나 싶었다.






가장 약한 곡은 "Rock And Roll Angel." 인트로와 브릿지는

사운드가 레이어링 되는게 좀 얼터 락 분위기이고,

솔로 초반 부분은 블루스락 분위기 분위기지만 오버올로 보면 곡과 상당히 어울리는 멋진 솔로이긴 하다.

전체적으로 너무 헤비함이 거세되어 흥이 나지 않는 곡인듯.

바로 다음 곡, "The Turn Of the Screw"도 역시

전체적으로 헤비니스 부분에서 좀 약한데 인트로 만큼은 클래식 둠으로 정말 멋지다고 느껴졌다.



고 Dio님은 말할 것도 없고,

Iommi, Butler 이 두 할아버지들은 정말 솔리드하게 연주해주셨는데,

Appice 아저씨... 무쟈게 연주는 잘해주셨지만 너무 개성이 잘 안나타났다고나 할까...

고 부분만 살짝 아쉽다.

by | 2010/07/26 16:16 | ☞ 음악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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